경험생명표 뜻? 사망률과 잔여수명 2가지를 표현

경험생명표 뜻과 개념 설명
경험생명표 뜻과 개념

경험생명표 뜻과 개념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경험생명표 뜻과 개념 설명

경험생명표(Experience Life Table)는 생명보험에서 피보험자에 대한 생명 현상을 일정 기간 동안 집단적으로 관찰하고 분석하여 연령 별로 변화하는 사망률과 잔여 수명 2가지를 작성한 표입니다.

생명표는 과거 사람들의 수명에 대한 통계와 확률 데이터를 토대로 앞으로 사람들의 수명에 대한 통계와 확률을 성별과 연령별로 사망할 확률인 사망률과 잔여 수명을 작성한 개념이며 생명표에는 보험가입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경험생명표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민생명표가 있습니다. 즉, 경험생명표는 생명표의 한 종류입니다.

우리나라 경험생명표는 보험개발원에서 3년에서 5년 주기로 산출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경험생명표를 1988년부터 발표하기 시작하였으며 처음에는 5년 주기의 경험생명표를 발표하였지만 현재는 3년 주기의 경험생명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보험개발원에서는 1982년부터 1986년까지의 5년간 개인보험 계약자의 자료 900만 건을 분석해서 처음 발표하하는 것이 시작이였습니다.

세계 최초 경험생명표는 영국의 에퀴터블사가 1834년에 발표한 경험생명표이며 이후 전세계적으로 모범이 되었던 가장 유명한 경험생명표는 미국의 CSO표와 아메리카경험생명표입니다.

CSO는 Commissioner’s 1958 Standard Ordinary의 약자입니다.

우리나라 경험생명표를 보면 생존자수, 사망자수, 생존율, 사망률, 평균여명과 같은 정보들이 계량적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경험생명표 뜻과 의미 이해

경험생명표 뜻(Experience Life Table)은 보험에 가입하려고 하는 사람들의 성별과 연령별로 사망률과 잔여수명을 작성한 표를 의미합니다.

경험생명표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인구 집단을 분석하여 작성하는 국민생명표와 다르게 생명보험회사나 공제조합의 가입자들의 실제 사망경험치를 근거로 만들게 됩니다.

경험생명표는 보험회사들의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통계 자료입니다.

생명보험회사들은 예정위험율과 예정사망률, 예정이율, 예정사업비율의 3이원 요소를 토대로 보험료를 산정하는데 이중에서 예정위험율과 예정사망률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해당 통계 확률은 경험생명표를 근거로 산출됩니다. 경험생명표는 보험료 뿐만 아니라 책임준비금과 해약환급금(해지환급금) 계산에도 중요한 산정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경험생명표의 경우 국민생명표의 사망률 보다 일반적으로 낮게 나타납니다.

이는 생명보험에 가입한 인구 집단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인구 집단보다 생활 환경도 좋고 보험회사에서 언더라이팅(Underwriting)이라고 하는 심사 절차를 통해 선택되었기 때문에 더 건강하고 이에 따라 사망률도 낮게 나온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의학 기술이 발전하기 때문에 사망률은 낮아지고 기대 수명은 더 늘어나는 추세가 있습니다. 보험회사들은 이러한 경험생명표에 맞춰서 보험료를 산정하기 때문에 시대가 지날 수록 보험료가 더 저렴해져야 하는 원리도 있습니다. 물론 연금은 그와 반대로 더 비싸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