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 4세대, 3천억 짜리 교육행정시스템인데 오류 투성

나이스 4세대 오류 이슈
나이스 4세대 오류 이슈

나이스 4세대가 이슈이다. 학교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인 나이스가 4세대로 개편되었는데 3천억을 들여서 개선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류 투성이라고 한다. 무슨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나이스 4세대 이슈 개요

나이스(NEIS)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성적을 관리하거나 학교에서 행정 업무를 진행할 때 사용하는 교육행정시스템이다. 이번에 교육부에서 3천억원을 들여서 시스템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3천억이나 들였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학교의 성적이 유출되는 등의 다양한 오류들이 나오고 있다.

나이스 4세대는 2023년 6월 21일 오픈했다. 그런데 6월 22일부터 다양한 오류들이 발견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수행 평가 성적을 확인하는데 다른 지역의 학교 학생들의 성적이 나오는 오류가 대표적인 예이다. 이러한 오류는 결국 개인 성적이 유출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학교들은 비상사태라고 한다.

교육부는 4세대 나이스의 기능 보완을 통해서 인쇄 오류는 해결했고 접속 지연 문제에 대해서는 이번 주말 내에 해결한다는 입장이다.




나이스 4세대 오류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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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4세대 이슈 내용

나이스(NEIS)는 초등학교에서부터 중학교, 고등학교의 전국 학교들에서 사용하는 교육행정시스템이다.

이번에 교육부는 3천억원을 들여서 NEIS 4세대 교육행정시스템으로 개편되었다. 나이스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의 시험, 출석과 결석을 관리하고 교직원들의 근무 기록에 사용되는 시스템이다.

그런데 문제는 시스템 오류들이다. 그리고 이로 인해 개인 성적 유출과 같은 문제들을 발생시키고 있다. 기말 시험을 앞두고 있는 학교에서는 다른 학교의 정답표가 인쇄되고 있는 오류 유형도 있다. 이로 인해 학교들은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 모든 학교들이 정답을 다시 뒤섞고 있는 상황이다.

나이스는 학부모들도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자녀의 수행 평가기록을 확인하기 위해서 사용을 하는데 자녀들의 수행평가기록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나이스를 이용하는 학부모 입장에서는 시스템에 문제를 안내 받았지만 생활기록부 내용이 잘 반영될지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교육부에서는 사용량이 폭주해서 접속이 늦어지고 있고 과부하로 인해 행정처리 시스템이 엉뚱한 학교의 성적이나 정답표를 출력하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고 답변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버를 널려야 하고 발생하고 있는 오류의 원인도 분석해서 해결해야 한다.

IT시스템 오류이기 때문에 시급성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고 개발자들은 주말에 출근해서 오류 조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나이스는 학사정보시스템이라고도 부른다. 나이스가 새로운 버전으로 전국의 학교에 전면적으로 설치되었는데 개통 첫날부터 오류로 인해서 이미지는 많이 떨어진 상태이다. 엉뚱한 다른 학교 성적표와 기말고사 정답까지 출력되는 상황에서 학교들은 시스템 오류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고군분투 하고 있는 것이다. 과부하로 인한 오류도 조금 이상하지만 오픈 시기도 문제이고 3천억 수준의 비용을 투입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는 것은 문제가 크다.




나이스 4세대 오류 이슈
나이스 4세대 오류 이슈(출처: SBS 뉴스)

나이스 4세대 이슈 의미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나이스 시스템은 개발을 위해서 약 3천억원이 투입되었다.

요즘 교육부에서 수능 변별력과 킬러 문항 이슈로 시끌시끌한 상황에서 엎친데 덮친 격으로 시스템 오류로 말썽인 것이다. 비싼 비용을 투입되었으면 그만큼의 좋은 효과가 발생해야 하는데 잘못된 개발 진행으로 인해서 오류가 발생하는 것은 문제인 것 같다. 이러한 오류들이 빨리 잡혀서 빠르게 시스템 안정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시스템 오류로 인해서 큰 문제가 발생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수능과 대학교 진학과 밀접한 영향을 받는 고등학교가 문제인 것 같다. 1학기 기말고사 기간과 성적에 직결되는 답안들이 외부에 유출이 될 수 있는 만큼 큰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 이미 기말고사가 예정되었던 학교들은 문제와 답안을 미처 바꾸지 못하고 시험을 치루는 경우도 있다. 이미 출제한 시험문제와 답안을 주말 동안 다시 조정해야 하는 학교들도 있는 상황이다.

물론 다시 출제해서 학교에서 지정되어 있는 보안이 갖춰진 장소에 보관을 하면 되지만 짧은 시간 안에 처음 부터 다시 문제를 편집해서 출제를 하게 되면 편집할 때 오류가 발생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서 부담감도 큰 것이다. 시스템 오류도 문제이지만 교사들이 급하게 해결하다가 사람의 오류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인 것이다.

중요한 기말고사 기간에 불안정한 시스템을 오픈한 것도 부적절했고 문제가 있다고 본다. 방학에 오픈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나이스 4세대 오류 이슈 설명]

나이스 4세대 오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