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3차 발사 준비가 한창이다. 우리나라의 독자 과학 기술로 만드는 발사체인 누리호가 이제 3번째 발사를 앞두고 있다. 무슨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누리호 3차 발사 준비 개요
누리호는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우주과학 기술로 만든 발사체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3번째 누리호 발사를 준비 중에 있고 실용 위성을 싣고 발사될 예정이기 때문에 더욱 더 실전인 셈이다. 그리고 누리호를 타고 우주로 갈 인공 위성인 차세대 소형 위성 2호도 함께 하게 된다.
발세체는 극한 환경에서 비행해야 하는 구조이다 보니 어떤 날에 발사하는지에 따라서 성패가 달라지기도 하다. 그래서 그만큼 더 긴장하면서 작업해야 하며 섬세하고 어려운 과정과 준비가 필요하다.
누리호 1차와 2차 발사가 우리나라 우주 발사체에 대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시험 발사라고 볼 수 있고 이번 3차 발사는 위성을 탑재해서 발사하는 실전이 되는 것이다.
차세대 소형 위성 2호는 초속 7.6km 속도로 지구를 돌면서 하루에 15바퀴씩 지구를 관측할 예정이다.
누리호 3차 발사 준비 내용
3차 누리호 발사 준비는 전라남도 고흥 나로 우주센터에서 진행 중이다.
고흥 나로 우주센터에서는 3번째 누리호에 대한 완성을 위해서 조립 과정에 있고 진행이 잘 되고 있는 상황이다. 3단 로켓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 누리호에 대해서 1단과 2단에 대한 결합은 이미 완료가 되었고 공중에서 단 분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화약을 장착하고 있는 단계이다.
3차 누리호 발사는 민간으로 기술이 이전된 다음 처음 발사되는 발사체이고 한화 직원들이 제작에 투입되어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누리호의 꼭대기인 3단을 다 결합하고 나면 탑재될 예정인 위성도 전라남도 고흥 우주 센터로 오게 된다.
위성은 누리호의 3단 꼭대기에 실용 위성이 실리는 구조이다. 만약 이번 3차 누리호 발사가 성공을 한다면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위성 발사 서비스 시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이다.
누리호에 탑재되는 위성은 카이스트에서 개발했고 차세대 소형 위성 2호기이다.
차세대 소형 위성에는 SAR로 불리는 첨단 레이더가 탑재되며 비나 구름이 많이 낀 악천후 상황과 궂은 날씨에도 위성 영상 촬영이 가능한 구조로 개발되었다. 남극과 북극과 같은 눈보라가 있는 상황도 극복할 수 있게 설계되었고 야간이나 비가 와도 그 속에 있는 지형을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1호 위성은 2018년에 미국 스페이스X사의 발사체를 빌려서 실어 보냈었다. 하지만 이번에 발사가 성공하면 우리나라 독자 기술로 만든 발사체로 쏘아 올리는 것이 되기 때문에 의미가 매우 큰 상황이다.
태양 전지판을 두른 위성 4개 군집 위성 도요샛도 우리나라가 만들었다. 도요샛은 도요새 무리처럼 작지만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에 이름을 붙였으며 나노급 위성으로 세계 최초로 편대 비행을 하면서 우주 날씨를 관측하게 될 예정이다.
누리호 3차 발사 준비 의미
누리호 발사는 차세대 소형 위성의 발사와 맞춰야 한다.
차세대 소형 위성은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개체로 에너지 소모가 많기 때문에 태양열을 이용해서 에너지를 다시 충전해야 한다. 태양이 지는 시간인 오후 6시 이후에 발사를 해야지만 태양빛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태양 동기 궤도에 진입 가능한 과학 이론이 활용된다.
실용 위성을 처음으로 보내는 시도로 만약 실용 위성을 실은 누리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해서 실용 위성을우주에 보내게 되면 우리나라 우주 과학의 큰 획을 긋는 사건이 될 것이다.
그래서 고흥 나로 우주센터에서도 기대감과 긴장감이 감돌고 있고 누리호는 점점 완성되어지고 있다. 점검을 마친 차세대 소형 위성 2호는 카이스트 인공 위성 연구소에서 잘 포장된 다음에 운송 컨테이너에 실어서 전라남도 고흥 나로 우주센터로 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