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우리나라의 실전 능력 증명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소식 설명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소식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하여 우리나라의 실전 능력이 입증되었다.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개요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순수 우주 과학기술로 만들어진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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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3차 발사 모습

사실 발사가 하루 연기되어 걱정이 있었다.

원래 계획 일정에 따라 진행되었던 누리호 발사가 3시간 앞두고 제어 컴퓨터의 통신 이상으로 연기되었다.

이는 준비는 순조롭게 잘 진행되다가 발사 당일 연구진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따라 당황한 부분도 있었다. 해결하기 위해 누리호 관련 업체들이 총 동원되어 밤샘 점검을 진행하였다. 계속 우주 발사체를 세워둘 수 없어서 큰 걱정이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목표한 시각에 맞춰 발견된 문제들이 모두 해결되었다. 그리고 2023년 5월 25일 역사적으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누리호 3호를 우주로 발사시키는데 성공하였다.

누리호1차와 2차에서는 모형 위성을 발사한 것이지만 이번 누리호3차는 진짜 위성을 탑재해서 발사되었고 실전이었으며 궤도에 올려놓는데 성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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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의 3차 발사 시작 모습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내용

2023년 5월 25일 오후 6시 24분에 실용 위성을 탑재한 누리호가 전라남도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지축을 흔드는 굉음과 함께 날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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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되는 모습

구름을 뚫고 대기를 가로질러 우주를 향했으며 이륙 2분5초 만에 고도 64.5km에 도달하였고 1단 로켓 분리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이어서 위성을 보호하고 있는 덮개 부분인 페어링과 분리되었다. 그리고 고도 약 258km지점에서는 2단 로켓 분리까지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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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과 2단 내부와 외부 모습

그리고 누리호가 목표되었던 고도 550km에 도달하였을 때 우리나라의 차세대 소형 위성인 2호기가 무중력 상태인 우주공간을 향해 내보내어졌다. 그리고 이어서 같이 실려 있었던 큐브 위성들까지도 차례대로 사출에 성공하였다. 위성 7기는 20초 간격으로 차례로 사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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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과 페어링 모습

이를 통해 누리호의 3차 발사가 성공한 것이다. 차세대 소형위성은 크기는 작지면 날개까지 펼쳐지면 길이가 5.2m가 된다. 해당 위성을 통해서 지구의 밭과 도로, 해안선까지 선명하게 볼 수 있고 건물의 높낮이도 파악할 수 있다. SAR레이더가 탑재되었기 때문에 밤이나 낮이나 날씨에 상관 없이 지구의 지표면을 24시간 365일 관측할 수 있다.

도요샛은 4기가 군집을 이루어서 궤도를 돌게 되며 위성 편대 비행 기술을 통해서 우주 날씨를 살펴 볼 수 있게 된다.

지구를 하루에 15바퀴 돌게 되고 우리나라 한반도는 하루에 4차례 정도 살펴 볼 수 있게 된다.

북극 해빙과 같이 해수면과 산림 변화 등을 관측한다. 또한 우주 날씨의 미세구조를 효과적으로 관측할 수 있고 공간적인 변화와 시간적인 변화를 동시에 관측하게 된다. 지구 자기장과 고에너지 전자관측을 실시하며 우주 방사선량 측정과 지구 관측 영상 수집, 우주 쓰레기 경감 기술 실험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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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위성 모습

누리호는 우주에서 찍은 영상까지 보내와서 통신과 교신 부분까지 성공하였다. 남극세종기지와 교신에 성공한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기술로 만들어진 로켓이 우리나라 기술로 만들어진 위성을 정확하게 목표한 궤도에 올려놓았다. 누리호가 찍는 영상은 지구와 거의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사실 발사가 순탄치만은 않았다. 연료 주입 전 점검을 하던 과정에서 헬륨 저장 탱크를 제어하는 프로그램에 기술적인 문제가 발견되었다. 그래서 누리호를 세워둔 채 밤새 점검에 들어갔었고 헬륨저장탱크와 시스템을 제어하는 PLC장치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6차례 반복 실험 후 제어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하였고 재도전에 성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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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우리나라 누리호 발사 장면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의미

누리호의 3차 발사가 성공한 것은 큰 의미를 가진다.

이제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1톤 이상의 위성을 우주로 보낼 수 있는 발사체 기술을 보유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는 세계 7대 우주 강국이 되는 것이다. 진짜 위성을 실어서 우주로 내보낼 수 있는 첫 실전 발사에 성공한 것이다.

전 세계 우주 발사 역사에 기념비적인 한 발자국을 딛게 된 것이다.

만약 우리나라에 이러한 우주과학기술이 없었다면 해외 발사체를 사용해야 하는데 그 과정이 힘들다. 그래서 이는 우리나라 자존심을 살려주는 의미도 있다.

이번 누리호 3차 때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민간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처음으로 공동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민간 기업인 한화 에어로스페이스가 누리호 기술을 이전 받게 되며 우리나라에서도 미국의 스페이스X와 같이 민간차원의 우주도전도 시작되게 되는 것이다.

위성의 주요 기능도 점검 되었는데 통신계 송수신 기능, 명령과 데이터처리계 기능, 전력계 태양전지판의 전력생성 기능 모두 정상이다. 함께 사출된 부 탑재 위성인 큐브 위성 7기는 이중 네 개는 신호가 정상적으로 수신되었고 나머지 세 개는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7대 모두 크기가 작고 무게가 10kg 이하인 나노급 위성들이다.

우리나라 과기정통부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2024년, 2025년부터는 다시 3차례 추가 발사를 계획하고 있고 이를 통해 안정성 높이기 단계에 들어가게 된다. 우리나라 우주 산업의 발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의 우리나라 우주 산업과 위상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소식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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