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마일리지 제도의 개편안 이슈

대한항공 마일리지 제도의 개편안 이슈
대한항공 마일리지 제도의 개편안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제도의 개편안 때문에 사람들의 불만이 많다.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자.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개요

2023년 4월 부터 대한항공 마일리지 제도가 개편된다.

그런데 미국, 유럽과 같이 장거리 노선을 이용할 때 마일리지를 사용한다면 기존보다 더 많이 차감되는 내용이라서 이슈가 되고 있다. 사람들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대한항공의 마일리지를 열심히 차곡차곡 모은 사람들이 많은데 이러한 불합리한 개편안 때문에 시끌시끌 한 것이다.

마일리지가 돈과 같은 개념이다 보니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열심히 모아 놓은 사람들은 달라진 기준 때문에 억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설명

대한항공은 2023년 4월 이후 발권되는 항공권부터는 새로운 마일리지 제도를 적용하여 운영한다.

2019년 발표되긴 하였지만 코로나 때문에 시행이 뒤로 미뤄지고 있었고 이제 시행하려고 하는데 내용을 보니 장거리 여행객들에게는 매우 불합리한 제도라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대한항공 비행기 사진

우리나라에서 뉴욕으로 가는 일반석에 대한 보너스 항공권을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구매하려면 개편안 전에는 왕복으로 7만 마일리지가 필요했는데 개편안이 적용되면 9만 마일리지가 필요하게 된다.

물론 일반석이 아닌 비즈니스 석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마일리지가 필요하다. 뉴욕에서 워싱턴으로 가는 일반석도 이제는 7만마일을 사용해야 한다. 장거리를 중심으로 한 지역들에 대해서 피해가 큰 것이다.

이러한 구조로 인해서 마일리지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마일리지를 이용하는 이유는 대부분 비즈니스 석을 이용해보기 위해서인데 높아진 기준으로 더 어려워진 것이다.

사실 마일리지는 고객에게 준다고 약속한 혜택인데 이러한 혜택이 갑자기 축소된다면 소비자들은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을 못가고 있던 사람들이 많았고 그동안 못쓰고 쌓아두었던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다시 이용하려고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이러한 개편안과 불리해진 내용으로 불만이 많고 부글부글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대한항공은 고객을 잡은 물고기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는 대목이다. 잡은 물고기에게는 먹이를 주지 않는 것처럼 소비자를 대하는 구조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연회비도 내고 카드도 발급 받기도 하면서 마일리지를 열심히 쌓아놓았는데 실제 사용할 때가 되니 불리하게 바뀌는 경우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추가

대한항공에서는 장거리 노선 이용 고객 입장에서는 불합리한 부분이 있지만 수요가 많은 중단거리 노선에 대한 공제 부분에서 마일리지가 줄어드는 구조이기 때문에 중단거리 공제 마일리지가 인하되는 효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짧은 거리 항공권에 대한 마일리지 혜택이 확대되었다고 하는 주장인 것이다. 도쿄 왕복이 3만 마일리지에서 2만5천 마일리지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내용과 관련해서 소비자들은 2020년 마일리지 개편안이 부당한 개편안이라고 하여 공정거래위원회에 심사를 청구한 상태이다.

구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