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값 인하 요청이 있었다. 바로 우리나라 경제부총리가 라면을 겨냥헤서 인하를 요구했는데 라면 업계는 어떻게 반응할지가 주목된다. 무슨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라면 값 인하 요청 개요
요즘 물가가 정말 많이 올랐다.
이제는 현실적으로 물가가 올랐다는 것이 체감 되는 상황이다. 외국에서 오랜만에 한국으로 놀러 온 친구도 오른 물가 때문에 당황할 정도이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 경제부총리가 라면 값에 대해서 국제 밀 가격이 내려갔으니 라면 가격도 내려가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요청하였다. 이에 따라 라면 업계는 상당히 당혹스러워하는 형국이다.
서민 경제는 요즘 정말 불황인데 우리나라 대표적인 서민 음식이라고 볼 수 있는 라면 값도 줄줄이 올랐었는데 경제 부총리가 국제 밀 가격이 떨어졌기 때문에 다시 내려야 한다고 언급한 것이다.
라면 값 인하 요청 내용
우리나라 경제부총리가 라면 값 인하를 요청한 경로는 2023년 6월 18일 오전에 방송된 시사프로그램이었다. 시사프로그램에서는 체감되는 현재의 물가에 대해서 다시 안정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면서 라면 가격 이야기를 꺼낸 것이다.
라면 가격은 국제 밀 가격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데 작년 라면 가격이 국제 밀 가격이 올라가면서 가격이 올라갔지만 다시 국제 밀 가격이 많이 내려갔기 때문에 다시 라면 가격은 내려가야한다는 논리이다.
국제 밀 가격은 1년 전 대비 50% 정도 가격이 내려간 것으로 확인된다. 작년 말과 비교해보아도 20%정도 내려간 수준이다. 국제 밀 가격이 내려갔으니 라면 가격도 함께 내려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 적정하게 가격을 내리든지 이에 대한 대응을 해줘야 한다고 발언 한 것이다.
라면 업계에서는 라면 가격에 대해서 2022년 하반기 출고가를 평균 10% 정도 올렸다. 이에 따라 라면 업계의 2023년 1분기 영업실적은 작년 대비 비교했을 때 농심은 85% 올랐고 오뚜기는 10.7% 개선 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농심 신라면이 5개 묶어져 있는 상품의 가격은 4,100원이고 라면 한 봉지가 820원 정도 수준이다. 오뚜기 진라면은 5개 묶여져 있는 상품의 가격이 3,580원이다. 물론 편의점에서는 더 비싸고 라면 한 개에 약 1,000원 정도 수준이다. 농심은 평균 11.3% 인상, 오뚜기는 11% 인상, 팔도라면은 9.8%인상, 삼양라면은 9.7%인상한 통계 수치이다.
라면 값 인하 요청 의미
정부에서는 원가 조사와 가격에 대해서 통제할 수는 없다.
그리고 우리나라 경제부총리도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방송에서 이러한 부분은 명확히 하였다. 하지만 소비자 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견제도 해주고 원가 조사와 가격 조사도 하면서 압력을 행사하기를 바라는 모양새이다.
라면업계는 곤혹스러워하는 형국이다.
라면 업계 입장에서는 물류비, 인건비와 같은 밀 가격 이외의 다른 생산 비용이 올랐다고 반응하고 있다. 물류비와 인건비 상승에 따라 원가 부담은 사라지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국제 밀가격은 최근 안정화 추세에 있지만 평상시에 비교했을 때는 여전히 높은 수치라는 것이다. 전분과 여러 농산물 가격은 여진히 오른 상태이다.
라면 업계 입장에서 정부로 부터 공식적인 요청을 받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라면은 우리나라 국민 음식이기 때문에 다각도로 방안을 찾아볼 예정인 것으로 확인된다. 라면 업계는 현재 매우 어려운 여건이긴 하지만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인 것이다.
라면은 우리나라 국민이 즐겨 먹는 음식이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끼니를 떼우는 목적으로도 활용되는 음식이다. 어떤 사람들은 분식과 같은 개념이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한 끼의 식사가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라면 마저 쉽게 살 수 없으면 국민들이 살기 더 어려워질 것이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라면 가격에 대해서는 좀 더 특별히 신경 쓰는 것으로 해석된다.
[라면 값 인하 요청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