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반도체 시장 상황이 안 좋아지고 있다. 재고율이 높아지고 있다. 무슨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반도체 시장 상황 개요
우리나라 반도체 시장 상황이 안 좋아지고 있는데 그것이 외환 위기 이후 최고라고 한다. 재고가 점점 많이 쌓이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10개를 팔 때 16개가 쌓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재고율이 260%이 넘는 수치인 것이다. 우리나라 반도체 재고율이 26년 만에 최고치이다.
반도체 시장 상황 내용
우리나라 반도체에 대한 재고율은 260% 이상이 되었다. 반도체 재고율은 반도체가 출하한 양에 대비하여 반도체가 팔리지 않아 쌓여진 재고가 얼마나 되는지를 표현하는 수치이다. 260%라는 수치는 반도체 10개 팔고 16개 이상은 재고로 쌓였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해당 수치는 IMF 이전에 1997년 3월에 대한 수치 이후에 26년 만에 최고 수치로 기록된다.
작년까지만 해도 반도체 공급망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반도체 품귀 현상이 발생하여 수요가 높았기 때문에 인기가 많았었는데 위드 코로나 이후에 경기가 살아나지 못하고 중국을 포함하여 전세계적으로 경기가 안 좋다보니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는 글로벌 경제 상황과 연관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의 60% 이상은 중국에 의존한다. 중국에서 스마트폰, 노트북, PC에 대한 생산에 따란 수요가 높았는데 중국시장의 시장 수요가 경기 상황의 여파로 떨어지다보니 우리나라 반도체 시장에도 타격을 주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42.5% 수준으로 급격하게 떨어졌다. 그리고 이러한 연속적인 감소세는 7개월 동안 계속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수출 영역에서 반도체 수출이 20% 비중을 차지하다보니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 대한 수치도 떨어졌다.
반도체 시장 상황 해석
반도체 시장에 대한 상황이 전세계 경기와 경제 상황을 대변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전세계적으로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 경기 성장률에 대한 전망치도 계속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세계적으로 힘든 상황인 가운데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 없었다. 지금은 암흑기의 긴 터널에 들어선 느낌이다. 언젠가는 긴 터널에서 나와서 다시 밝은 경기 상황으로 돌아서겠지만 지금은 버티는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희망을 잃지 않고 준비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