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학에서 학생 숫자가 실제보다 더 많게 부풀리는 방법으로 국가 지원금을 받고 있었던 사건이 있었다. 70%가 없는 학생들로 채워졌다고 한다.
사립대학의 출석부 사건 내용
사립 대학에서 70%가 없는 학생들임에도 불구하고 출석부에는 있는 것처럼 조작해서 이렇게 학생들 수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국가 지원금을 받고 있었던 일이 있었다. 해당 사립대학은 전라남도에 있는 한 사립 대학이다. 70%는 학교를 다니지 않는 유령 학생들로 봐야 한다.
해당 사립 대학이 교육부의 좋은 평가와 점수를 받기 위한 방법으로 조작된 것이다. 국가에서 평가하는 기준에는 신입생 충원율이 있고 인원수에 비례해서 국가에서 지원금이 나오는데 해당 금액이 상당히 큰 금액이라고 한다.
해당 금액 액수는 1년에 30억 원 되는 규모의 정부 지원금이다.
사립대학 학생 부풀리기 방법
사립 대학에서는 고교 생활기록부만 있으면 누구든지 학교 장학생인 것처럼 만들 수 있었다.
대학에서 교수들에게 유령 학생 모집량을 할당해서 체계적으로 모집해서 부풀리는 방식이었던 것이다. 예를 들어 대학 부총장이 각각 교수들에게 회의 시간에 신입생 몇 명 씩 섭외해 오라고 하는 방식이다.
사실 과거에도 전남 나주의 고구대 대학에서 200명 넘는 유령 학생을 동원한 사례가 있다. 두원공대와 김포대에서도 학생 수를 부풀렸던 사건도 있었다. 지방에 있는 대학들은 학생 수 부족 때문에 많은 문제들이 있는 상황에서 대학 입장에서는 생존을 위해서 이러한 편법을 사용하고 있다.
사립대학 부풀리기에 대한 해결 방안
대학들이 학생수를 부풀리는 편법을 해결하는 방법은 근본적인 문제인 지방대의 경쟁력을 키워서 학생들이 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사립 대학이 문을 닫게 되면 학교 자산이 국고와 지자체로 들어가게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학교에서는 문을 닫기도 쉽지 않다.
재학생 부족으로 통폐합될 수 있는 학교의 학과 교수들이 이런 편법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 경쟁력이 없는 지방대의 퇴로에 대해서도 모색해야 하고 잘못된 방법으로 학생 부풀리기를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