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좌, 적게 먹는 것이 장수비결인가?

요즘은 소식좌가 유행이다. 소식좌를 하는 이유는 적게 먹고 오래 살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정말 적게 먹는 것이 장수하는 비결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소식좌에 대한 개요

거북이처럼 사람도 적게 먹어야 오래 살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거북이는 수백 년을 살 수 있는데 거북이는 적게 먹으면서 노화 진행이 느리고 그래서 오래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동물이다. 사람도 이와 같이 적게 먹으면 장수할 수 있다는 속설은 예전부터 있어왔다. 그런데 정말 사실일까?

거북이 사진

실제 적게 먹는 것과 오래 사는 것 사이의 연관 관계와 상관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과 연구가 있었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에서 비만이 아닌 젊은 사람들 22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였다.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은 평소처럼 먹게 하고 다른 그룹은 평소보다 25% 칼로리를 줄여서 먹게 한 것이다. 그리고 2년 후 결과를 확인하였는데 혈액 유전자를 통해서 노화 정도를 측정하였더니 실제로 칼로리를 25% 줄여서 먹은 사람들 집단의 혈액 유전자 노화 속도가 2~3% 낮게 나타난 것이다.

즉, 적게 먹는 것으로 노화 속도가 느려진다는 것이다.




야채만 있는 샐러드 모습

소식좌에 대한 설명

적게 먹으면 더 오래 살 수 있는 이유는 과학적으로 보면 적게 먹을 수록 소화를 하기 위해서 사람 몸에서 필요한 에너지가 적게 들고 소화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효소, 호르몬, 내장 기관들이 덜 사용되어 덜 닳기 때문이라고 분석되고 있다.

적게 먹는 것과 함께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는 노화를 촉진시키는 대표적 요소이다. 스트레스로 인해서 염색체 텔로미어 길이가 달라질 수 있다. 텔로미어 유전자 길이는 노화가 진행될 수록 짧아지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텔로미어 유전자 길이가 더 빨리 짧아진다.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면 심장, 콩팥, 면역 세포들이 빠르게 노화 되게 된다.




샐러드 모습

소식좌에 대한 추가 내용

결국 장수의 비결은 적게 먹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이다. 고농도 산소 치료도 항노화 요법으로 연구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 노화가 덜 진행될 수록 치매 방지에도 유리하며 암에 대한 위험도 적어지고 코로나 위험도 적어지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다.

식사를 위해 음식들이 세팅 되어 있는 모습

장수 비결에는 더 많은 요소가 관여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잘 알려진 기법을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소식좌에 대한 이해
소식좌에 대한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