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섬현상 뜻, 주변보다 온도가 높은 지역(1980년대 등장)

열섬현상 뜻과 개념
열섬현상 뜻과 개념

열섬현상 뜻과 개념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열섬현상 뜻과 개념 알기

열섬현상(Heat Island)은 인구와 건물들이 밀집되어 있는 도심지역에서 주변보다 온도가 특히 더 높아지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도심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다른 지역보다 온도가 높아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주변의 온도보다 특별히 높은 기온 현상을 열섬현상이라고 부르며 이러한 현상이 나타내는 지역을 열섬이라고 합니다.

열섬현상은 도시 기온의 특징 중 하나인 열대야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고 열대야 현상의 경우도 대부분 열섬지역에서 발생합니다. 열섬현상은 여름보다 기온의 교차가 심한 봄이나 가을, 겨울에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열섬현상은 낮보다는 밤에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열섬현상은 지표를 덮고 있는 대기의 성질과 상층을 덮고 있는 오염층, 도심의 가옥 건물 등에서 나오는 인공열들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그리고 도시 매연이 열섬의 가장 대표적이고 결정적인 원인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도시에서 발생하는 열섬을 오염의 섬이라고도 부릅니다.

열섬현상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풍속, 구름의 양, 도시의 크기인데 가옥의 밀도가 10% 높아지면 도심의 온도는 0.16도씩 높아지게 됩니다.

열섬현상은 낮보다 밤에 더 강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열섬현상에 의해 열대야가 자주 발생할 경우 이로 인해 도심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수면의 질은 안좋아지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서울, 부산, 광주, 대구와 같은 6대 도시에 열섬현상으로 인한 열대야가 더 많이 발생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열섬현상 뜻과 의미 이해

열섬현상(Heat Island)은 도심에서 인공열로 인해서 도심의 온도가 주변 지역 보다 훨씬 더 높게 데워지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도심에서는 다른 지역들보다 배기 가스와 매연, 에어컨 실외기나 난방 기구들로 인해서 상대적으로 인공열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도심들은 지표면이 대부분 콘크리트나 아스팔트로 되어 있기 때문에 뜨거운 열에 의해 온도가 쉽게 높아지는 구조입니다. 이로 인해서 도시에서 열섬현상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열섬현상이 발생하면 도시 중심부의 기온이 도시 주변에 있는 지역보다 높게 나타납니다.

도시의 기온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빨리 상승하는 현상은 1850년대 런던에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영국의 기상 연구학자인 류크 하워드(Luke Howard)는 산업혁명으로 인해 도시가 발달하고 고도화되면서 런던의 기온이 계속 높아지는 현상을 발견한 것입니다.

영국의 류크 하워드는 런던과 같이 도시가 거대해지고 산업이 발달하고 건물들이 밀집하게 됨에 따라 대도시의 난로, 굴뚝, 주조 공장, 양조장에서 각종 연기와 기체들이 도시로 뿜어져 나오면서 도시에서는 과도한 고온 현상이 발생하는 것에 착안하여 연구를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하워드는 과도한 열기로 인해 겨울은 더 따뜻하고 여름에는 더 더워지는 현상을 발견하였습니다.

이후 런던을 시작으로 미국과 일본, 그리고 세계 대도시에서 기온 상승 현상이 발생하면서 열섬현상이 공식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1980년대 열섬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열섬현상은 시멘트로 된 건축물이나 아스팔트 도로,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구조의 건물 배치, 도시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와 미세먼지, 에어컨 실외기, 공장,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매연과 인공열이 원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열섬현상 뜻과 개념에 대한 설명]

열섬현상 뜻과 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