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3000년의 기다림 줄거리와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영화 3000년의 기다림 개요
영화 3000년의 기다림은 2023년 1월에 개봉한 오스트레일리아 영화이다.
장르는 멜로와 로멘스 영화이고 러닝타임은 108분짜리 영화이다. 감독은 조지 밀러(George Miler)이고 주연은 틸다 스위튼(Tilda Swinton)과 이드리스 엘바(Idris Elba)이다. 틸다 스윈튼은 1960년 생이고 설국열차와 나니아 연대기로 유명하다. 이드리스 엘바는 1972년 생이고 루터, 비스트, 다크타워, 바스티유 데이 등에 출연한 배우이다.
영화 3000년의 기다림은 서사학자인 알리테아(틸다 스윈튼)가 우연한 기회로 3가지 소원을 들어 주는 정령 지니(이드리스 엘바)를 깨어내어 세 가지 소원을 이야기하기 전에 정령 지니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내용의 영화이다. 서사학자 알리테아는 사실 소원이 없지만 정령 지니의 이야기를 듣고 소원이 생기게 된다.
3000년의 기다림은 소원을 들어주는 정령 지니를 색다르게 재 해석한 작품이며 조지 밀러의 어른을 위한 동화 같은 영화이다.
영화 3000년의 기다림 줄거리
서사학자 알리테아 박사(틸다 스윈튼)는 세상의 이야기들에 푹 빠져 있다.
하지만 그녀는 가끔씩 환청과 환각을 가지고 있다. 대학 초대 강연에서 이상한 존재들을 보게 되면서 기절한다.알리세아는 자신을 존경하고 도와주는 자신의 동료에게도 자세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언제나 고독하게 지내온 그녀는 원래 부터 환청과 환각에 시달리고 있었고 자신과 말 동무가 되어주는 존재를 스스로 만들어 내어 고독감을 달래는 사람이었다.
그러던 중 그녀는 기념품 가게에서 어떠한 유리 호리병을 발견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다. 동료는 더 좋은 기념품을 제안하지만 그녀는 우연하게 발견한 유리 호리병을 선택하게 된다.
유리병을 깨끗하게 닦다가 유리병 안의 지니를 깨어나게 하고 지니는 유리병에 나와서 거대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준다. 알리세아는 굉장히 놀라지만 평정심을 되찾고 지니와 대화를 시작한다.
지니는 3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지니는 3가지 소원이 들어줘야지만 자신이 자유로워진다는 사실도 알려준다. 처음에는 알리세아가 지니를 의심하지만 지니는 알리세아의 의심을 풀어주기 위해서 자신의 3000년간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그녀의 의심을 풀어준다.
지니의 처음 시작은 자신이 사랑했던 시바 여왕과 솔로몬 왕의 시대에서 시작했다. 정령 지니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솔로몬 왕의 미움을 받게 되고 마법에 걸려 병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러면서 기다림이 시작되었다.
누군가 병을 발견해서 자신이 병에서 나와 풀어준 사람의 소원 3가지를 들어주면 영원히 자유로워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을 발견한 사람의 소원 3가지를 들어주려고 하지만 계속 실패하게 된다.
술탄 제국의 이야기, 그리고 자신이 두번째로 사랑했던 제피르의 이야기가 계속 이어진다.
알리세아는 지니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지니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지니는 알리세아에게 사람은 흙으로 만들어졌지만 정령은 불로 만들어졌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사람은 영원하지 않지만 지니는 영원하다고 말한다. 알리세아는 자신의 첫 소원을 비는데 자신의 고독과 지니의 고독이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면서 지니가 자신을 사랑해줬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빈다. 너무 과한 요구인지 물어보면서 소원을 빌지만 소원은 이루어진다.
알리세아는 진을 자신의 집인 영국으로 데려가지만 영국의 환경과 지니와 맞지 않는다. 지니는 전자기장으로 구성되어 있었기 대문에 현대 시대의 수 많은 전자기파는 지니에게 안 좋은 영향을 주게 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알리세아는 무엇인가 잘못되어가는 것을 느끼고 지니를 사랑하는 마음에 두 번째 소원을 빌게 되는데 두 번째 소원은 지니가 당신이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는 소원을 빌게 된다. 그곳이 어디든 돌아가라고 소원을 빈다. 그 소원도 이루어져서 지니는 사라지고 이후 3년의 시간이 지난 후에 지니는 다시 알리세아 앞에 나타난다.
영화 3000년의 기다림 평가
영화 3000년의 기다림은 여운을 주는 영화이다.
소원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든다. 로맨스 영화이지만 사랑 이야기보다는 시간의 흐름과 소원에 대해서 더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인 것 같다. 과연 나에게 3가지 소원을 들어줄 수 있는 지니를 만나게 되었을 때 나는 어떤 소원을 이야기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3000년의 기다림 영화는 작품성은 매우 높고 훌륭하다. 하지만 흥행에는 실패한 영화라고 한다. 하지만 생각을 하게 만들고 지니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재밌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애니메이션 영화 알라딘을 떠올리게 만들지만 내용은 전혀 다르다. 매우 훌륭한 영화이며 누구에게든 추천하는 영화이다.
[영화 3000년의 기다림(Three Thousand Years of Longing,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