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있는 한국 대사관에서 대사관 직원들이 짧은 영상을 만들었는데 인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무슨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인도 한국대사관 댄스 개요
인도에 있는 우리나라 한국대사관 직원들이 현지 의상인 쿠르타를 입고 발차기를 하는 등 춤을 추는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복을 입기도 하고 태권도 도복을 입고 나와서 인도에서 근무하고 있는 우리나라 문화원과 공관 직원들도 가세해서 춤을 춘다. 영상은 53초 분량의 영상이다.
주 인도 대사를 포함하여 인도 한국 대사관 직원들이 모두 참여해서 만든 영상이라고 한다.
인도 국민들을 열광 시킨 춤 이름은 나토 나토 춤이다.
해당 영상은 한국과 인도 50주년 기념 영상이 되었다.
인도 한국대사관 댄스 내용
영상의 내용은 2022년 개봉한 인도의 국민 영화 RRR에서 나오는 군무 장면을 따라한 영상이다. 해당 영상이 SNS에 올려지고 나서 인도인들은 모두 극찬하고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모디 인도 총리도 사랑스럽다고 하고 인도 공보 방송부 장관은 한글로 멋지다라고 댓글을 달아서 리트윗 하기도 했다.
인도 한국대사관 댄스 영상은 트위터에 올려졌는데 하루만에 대사관 계정에서 조회수 400만 회를 넘었다. 이에 따라 인도 현지 매체에서도 연달아서 소개하게 되었다.
인도 한국 대사관 댄스 영상에 대해서 인도 국민들도 반응이 뜨겁고 인도 총리로 부터는 생동감 넘치고 사랑스러운 노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티브가 된 영화 RRR는 1920년대에 인도가 영국 식민 통치를 당하던 시절에 영국 식민 통치에 저항하던 인도 독립운동가 두 명에 대한 이야기인데 여기서 나오는 텔루구어로 댄스 댄스라고 하는 뜻을 가지고 있는 주제가가 골드 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제가 상을 받았던 주제가로 인도 사람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인도 국민 영화이다.
인도 한국대사관 댄스 효과
우리나라와 인도 양국이 50주년을 맞이하고 있는데 해당 영상을 통해서 양국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에서는 K팝에 대한 인기가 높고 한국 문화 콘텐츠가 인도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해당 영상을 통해서도 인도인들에게 우리나라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일들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고 한국인으로 어찌 보면 자랑스럽고 긍정적이고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