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수의 딜레마 뜻과 개념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죄수의 딜레마 뜻과 개념 이해
죄수의 딜레마(Prisoner’s dilemma)는 2명 이상의 공범이 각각 분리되어 있는 상태에서 경찰관의 취조를 당하고 있을 때 죄수 입장에서는 끝까지 범행을 부인하지도 못하고 자백하지도 못하는 심리적 모순 상태에 빠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죄수 입장에서는 끝까지 부인하게 되면 다른 공범이 자백했을 때 자신이 독박을 쓰게 되기 때문에 더 큰 피해를 당할까봐 두렵게 되고, 반대로 죄를 인정하는 자백을 하는 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범인 입장에서는 난처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대부분 죄수들은 심리적인 교착 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자백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죄수의 딜레마는 각 개인이 자기 이익만을 생각하고 의사결정을 할 경우 사회 전체적으로 손실을 발생시킬 수 있는 것을 설명할 수 있는 경제학 이론이기도 합니다.
경제학에서는 죄수의 딜레마를 과점의 문제나 게임이론, 전략론에서 모델화하여 활용됩니다.
죄수의 딜레마 뜻과 개념 설명
죄수의 딜레마(Prisoner’s dilemma)는 각자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려고 해도 서로 협력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모두에게 이익이 아닌 둘 다 불리한 결과가 발생하는 상황을 뜻합니다.
죄수의 딜레마는 미국의 프린스턴 대학교(Princeton University)의 수학자이자 경제학자인 앨버트 터커(Albert W. Tucker)가 게임이론을 통해서 죄수의 딜레마라는 개념을 처음 소개하였습니다.
죄수의 딜레마에서는 게임이론의 대표적인 사례이며 경제학, 심리학, 국제정치학과 같은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협력적인 선택이 가장 최선의 선택이지만 한 쪽이 배신하면 자신에게 불리한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지신의 이익에 치중한 선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죄수의 딜레마에선 두 명의 용의자가 있습니다. 둘은 공범 관계인데 경찰에 잡혀왔고 경찰은 충분한 증거를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추가적인 범죄에 대해서 확인이 필요한 상황에서 경찰은 자백을 얻어내고자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두 명의 공범이 서로 약속해서 둘 다 부인할 경우 얻어 낼 수 있는 추가 자백이 없게 됩니다. 따라서 경찰은 두 용의자를 격리 시켜서 개별적으로 신문하고 충분한 증거가 있음을 설명하고 범행을 자백하면 혜택을 주겠다고 하게 됩니다.
하지만 한쪽만 자백을 하면 자백하지 않은 쪽에는 가중 처벌이 있을 것이라고 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두 명의 용의자는 둘 다 자백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선택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한 쪽이 배신할 경우 자신에게 안 좋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가 아닌 자신의 이익 만을 위해서 자백하는 것을 선택하게 되게 됩니다. 이는 중요한 의미를 던져 주는 현상입니다.
[죄수의 딜레마 뜻과 개념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