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공족의 도를 넘은 카페 활용 실태

카공족의 도를 넘은 카페 활용 실태
카공족 이슈 내용

카공족이 도를 넘어선 카페 활용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이슈가 되고 있다. 무슨 일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카공족 이슈 개요

카공족은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카페에서 음료를 한 잔 시킨 다음 공부를 하거나 오래 동안 있다가 가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요즘은 카페에서 오랫동안 있는 것도 모자라 전자제품들을 가져와서 충전하고 전동킥보드까지 충전하는 사람들이 생겼다고 한다.

한번 들어와서 커피 음료수 한잔 시킨 다음 태블릿PC와 휴대폰을 같이 충전하고 4시간 동안 기본적으로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요즘 커피숍을 운영하는 사람들 중에서 24시간 영업을 하지 못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는 이러한 사람들 때문이라고 한다.




카공족 이슈 내용

커피숍을 운영하는 관점에서는 손님이 커피 재 주문 없이 1시간 42분 이상 있다가 가게 되면 커피숍에 손실이 발생하는 것을 알려져 있다. 그리고 요즘은 임대료 뿐만 아니라 인건비, 전기료 등 물가가 많이 오른 상황이다. 전기료가 특히 문제라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사람들 중에서 다양한 전자제품들을 들고 와서 커피숍에서 충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다.

전동킥보드까지 가지고 와서 충전을 하고 가는 사람들도 있으니 나중에는 전기차까지 충전하고 가는 사람들도 생기겠다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이다.

커피숍이 많아지고 있지만 생업으로 커피숍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많고 이러한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보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

과거에는 할리스 커피의 경우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인 카공족을 오히려 모시면서 성공한 토종 커피 브랜드가 되었다. 회전율을 높이는 전략 보다는 장시간 체류하도록 하고 카페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을 사용했던 것이다. 할리스는 자리에 콘센트를 대폭 늘렸었고 1인 테이블을 많이 확보하여 커피숍에서도 공부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었다. 공부하다가 배고플 수 있어서 커피 말고도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사이드메뉴도 개발하면서 이러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커피빈은 할리스 커피와 다르게 콘센트와 와이파이가 없는 커피숍 환경을 구성하는 전략을 사용했다가 망한 케이스이다. 할리스가 공부하기 좋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사람들이 할리스로 갔단 것이다. 할리스는 이 때 스타벅스를 누르고 소비자만족도가 가장 높은 커피숍이 되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러한 성공 패턴이 이제 좋지 않은 상황을 만들게 된 것이다. 이러한 성공 방정식이 고물가와 악용하는 사람들로 인해서 이제는 성공하지 못하는 방정식이 되었다.




카공족 이슈 해결책

카공족 이슈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뷔페처럼 시간제를 도입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커피숍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불편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다 같이 공생하기 위해서는 양보해야 하는 상황인 것 같다.

연령대가 낮은 젊은 학생들은 공부하기 좋은 장소가 카페라고 생각하는 분위기도 있다. 과거에는 무조건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것이었지만 이제는 커피를 마시면서 공부할 수 있는 카페가 하나의 공부 공간이 된 것이다. 이러한 인식 변화로 인해서 독서실이 많이 없어졌다. 이러한 변화와 흐름을 바꿀 수는 없으므로 오래 머물게 하면서 추가적인 수익을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것 같다. 아니면 국가 차원에서 도서관을 거꾸로 커피숍 분위기로 만들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사람들의 인식은 바뀌어야 하는 것 같다.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한번 씩은 뒤돌아보고 반성해보는 자세도 중요하고 항상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자세와 눈치껏 행동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카공족의 도를 넘은 카페 활용 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