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엔데믹 선언, 3년 4개월의 고생 끝

코로나 엔데믹 선언, 3년 4개월의 고생 끝
코로나 엔데믹 선언

코로나 엔데믹 선언에 따라 드디어 3년 4개월 만에 일상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제 코로나19의 끝이 보이는 것이다. 무슨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코로나 엔데믹 선언 개요

코로나 엔데믹 선언이 빨라졌다.

원래 두 단계에 걸쳐서 시차를 두고 진행하려고 했던 방역 완화 조치가 예정보다 빨리 이루어지게 되고 이는 일상 회복을 하루라도 더 빨리 앞당기기 위해서라고 한다.

최근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하였고 이에 따른 우리나라의 후속 대응이다.

코로나 19위기 단계가 다음 달에 경계로 하향 조정 되고 격리, 마스크 착용 의무와 같은 대부분의 방역 조치도 해제되게 된다. 이로 인해 이제 드디어 우리가 기다리던 사실상의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생활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다.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는 5일 권고로 전환되어 사라지게 된다.

다만,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과 요양병원, 장애인 거주시설 등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마스크 착용의무가 존재하게 된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종사자들이 의무적으로 해야 했던 선제 검사도 이제 권고로 바뀌게 되고 자율에 맡기게 되는 것이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대면 면회할 때도 같이 음식을 나눠 먹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입국한 다음 3일 차에 PCR검사 권고도 이제 없어지게 되고 출입국과 관련되어 이제 어떠한 제약도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코로나 엔데믹 선언, 3년 4개월의 고생 끝
코로나 엔데믹 선언

코로나 엔데믹 선언 내용

코로나 엔데믹 선언을 통해서 3년 넘게 우리를 힘들게 한 코로나19가 끝이 보인다.

2020년 1월에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하였다.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나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3천130만 건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람 수는 3만4천여명이다. 우리나라는 정점을 찍은 다음 2번의 오르내림이 있었고 이제는 확실한 안정화 단계로 접어 들었다. 전 세계 코로나 19도 지난해 말에 정점을 찍은 다음에 줄어 들고 있는 모양새이다.

우리나라 정부는 남아 있는 코로나 19 방역조치를 대부분 풀기로 하였다.

WHO도 비상사태 종료를 결정하였고 이제 코로나 19는 비상상황이 아니라 안정적인 일상적 관리체제로 전환하는 것이다. 아직 고위험군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국민 보호와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치료비 지원은 유지한다고 한다. 입원 치료비와 코로나 치료제, 예방접종과 PCR검사와 같은 비용은 계속 지원 받을 수 있다. 보건소의 선별진료소가 그대로 유지되고 PCR검사가 필요한 사람들은 원하면 PCR검사를 계속 받을 수 있도록 지원된다고 한다.

결국 코로나19는 독감처럼 관리되는 것이다.

매일 산출해서 발표하는 코로나 확진자수도 이제 다음달부터는 주단위로 발표하게 된다.




코로나 엔데믹 선언, 3년 4개월의 고생 끝
코로나 엔데믹 선언

코로나 엔데믹 선언 의미

코로나 평균 확진자수는 사실 전 주보다 16% 늘었다. 코로나 확진자수가 수치적으로 늘고 있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위증증 환자 수는 6.1%, 사망자수는 23% 줄어들었다. 그리고 심각도도 확실하게 줄어들었다. 이제 위기 단계 여부에 대한 판단이 확진자수가 아닌 것이다. 코로나 환자도 이제 일반 호흡기 환자처럼 바뀌게 된다. 하지만 이에 따른 혼선은 예상되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앞으로 또 다른 펜데믹 가능성도 걱정이다. 지금까지 다양한 감염병이 등장하였고 앞으로 어떤 감염병이 나올지 모르는 것이다. 미지의 감염병들이 있는 것이고 이제 세계 각 나라들은 이러한 알 수 없는 감영병에 대비하기 위해서 준비해야 한다.

일상을 뒤찾은 것은 너무 반가운 소식인 것 같다.

하지만 코로나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라는 것은 주목할 필요는 없지 않다. 확진자수가 아직 하루 평균 1만7천명 정도 되고 일주일에 10만명이 넘는다. 몸이 좀 약한 사람들은 코로나가 무서운 부분이 있다.

그래서 아직 지켜봐야 하는 사항들이 있다. 동네 약국과 동네 의원들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권고로 전환된다. 하지만 30병상 이상의 병원급 의료 기관에서는 아직 마스크를 써야 하는 부분은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다.

휴가 관련해서는 공식휴가가 이제 없어진다. 감기나 독감에 걸린 것과 동일하게 개인적으로 휴가를 내거나 회사 자체 지침이 있다면 그것에 따르면 된다. 코로나19는 전담 병원 중심으로 이루어졌지만 이제 일반병원 중심으로 바뀌는 것도 참고하면 좋겠다.

[코로나 엔데믹 선언]

코로나 엔데믹 선언, 3년 4개월의 고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