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 렌즈 안에 내비게이션이 들어가서 길 안내까지 척척 해주는 기술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서 개발되었다.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콘택트렌즈 안 길 안내 기능
우리나라에서 콘택트 렌즈에 내비게이션 기능을 넣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내비게이션 기능이 들어간 콘택트렌즈를 끼면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는 놀라운 일을 해낸 것이다. 콘택트 렌즈에 내비게이션 기능을 넣을 수 있게 되면서 해당 기술을 다른 분야에도 적용하여 다양한 영역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콘택트 렌즈를 끼고 내비게이션 없이 운전이 가능하다.
콘택트렌즈 내비게이션 설명
콘택트 렌즈 동그란 공간 위에 글씨가 표시될 수 있고 오른쪽 화살표가 나타나는 등 길을 안내해줄 수 있다.
해당 기술은 증강현실 기반 스마트콘택트 렌즈이다. 여기서의 핵심 소재는 프러시안 블루이다. 프러시안 블루는 가격 경쟁력도 높으면서 색상 간의 대비와 전환이 빠른 전기 변색 디스플레이 소재이다. 전기 도금 방식은 평평한 전도체 기판에 소재를 필름처럼 코팅하는 기술이 사용되었다.
렌즈 위에 GO라는 표시와 화살표 표시가 나타날 수 있는 기술이다. 작은 크기의 콘택트 렌즈에 AR기능이 구현될 수 있고 글자, 숫자, 이미지와 같은 다양한 정보들이 저전력으로 표출할 수 있는 전기 변색 디스플레이가 사용되었다.
해당 기술은 연구진이 초미세 3D 인쇄 기술을 사용했는데, 콘택트 렌즈 안에 작고 얇은 화살표와 글씨를 인쇄한 것이다. 잉크로 낮은 전력에 반응하는 프러시안 블루라는 물질을 사용했으며 전기를 통하게 되면 투명해지고 반대 전압을 가하면 파란색을 띠는 성질을 이용했다.
곡면에 프러시안 블루를 코팅하여 만든 것이다. 글자를 새겨넣는 것을 패터닝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연구진이 해당 결과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한 것이다.
콘택트렌즈 내비게이션 활용
콘택트 렌즈에 내비게이션 기능을 넣을 수 있게 되면 증강 현실이나 가상현실을 구현하는데 기반이 될 것이다. 스마트 고글과 안경보다 활씬 가볍고 편한 구조이다.
표시 정보가 더 다양해지고 많아지게 되면 더 고도화된 실제 내비게이션처럼 만들 수 있고 의료 분야와 같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특수한 목적에 맞는 마이크로 형태의 프린팅이 된 상태로 제작하여 의료 센서 분야로도 확대할 수 있는 것이다. 해외에서도 이러한 증강 현실 제품들이 연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빠르게 성공한 것에서 의미가 크다.
울산과학기술원 UNIST와 한국전기연구원(KERI) 공동 연구팀이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