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직원들 퇴사 이슈가 화제이다.
토스는 요즘 잘 나가는 핀테크 기업이다. 그런데 토스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부동산 권고 사직에 의해서 부당한 줄 퇴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무슨 일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토스 직원들 퇴사 이슈
토스(Toss)는 대형 핀테크 기업으로 요즘 은행과 증권 영역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그런데 직원 여러명이 한꺼번에 회사를 관두고 퇴사했다. 그런데 이는 자발적이고 자연스러운 퇴사가 아닌 회사의 제대로 된 기준이 적용되지 않은 권고 사직에 의한 부동산 퇴사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리고 그 기준은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기준에 의한 것이 아니라 동료 평가에 의한 결과라고 한다.
해외 구글이나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IT 기업에서는 360도 동료 평가 제도가 사용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실정과는 맞지 않은 인사 규정이다. 오히려 이러한 제도가 문제가 되어 구글은 동료 평가 비중을 대폭 줄이는 인사 개편을 진행하기도 했다.
토스 직원들 퇴사 이슈 내용
토스는 2013년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으로 출발한 회사이다. 혁신적인 서비스를 담은 토스 앱을 바탕으로 크게 인기를 끌었고 크게 성공하였으며 이제는 토스뱅크, 토스증권과 같은 계열사를 만들면서 점점 더 확장하고 있다.
그런데 토스 개발팀에서 직원 45명 중에서 6명이 한꺼번에 퇴사를 하였는데 이는 자발적인고 자율적인 퇴사가 아닌 권고 사직 형태의 부동산 사직으로 밝혀지고 있다. 회사의 요구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사직서에 서명하고 퇴직하거나 제대로 된 기준 없이 권고 사직 형태로 퇴사가 이루어진 것이다.
퇴사자들에게는 개인별 업무 성과를 측정하는 방식과 기준이 아닌 동료 간에 이루어지는 정성 평가에 의해 안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이다.
근무 평가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의해서 이루어져야 하며 평가 항목과 수치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하는데 이를 제시하지 않고 부당하게 권고 사직을 강요하는 것은 불법이기도 하다.
권고 사직을 종용하는 것도 일정의 사실상 해고에 해당한다고 한다. 평가는 최대한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평가 기준을 따라야 한다.
우리나라는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쉬운 해고와 인사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다.
우리나라는 엄격한 노동법이 적용되고 있고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평가 기준과 직무 재교육 등의 노력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아무리 동료 평가가 매우 세분화 되어 있고 합의가 이루어지는 형태라고 해도 동료 평가는 인사의 보조 자료로만 사용되어야 한다.
토스 직원들 퇴사의 해석
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 민족, 당근마켓, 토스는 요즘 취업준비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IT기업들이다. 신조어로 해당 기업들의 앞 글자를 딴 “네카라쿠배당토”라는 말이 생길 정도이다. 토스도 이러한 가고 싶은 핀테크 기업 안에 들고 있다.
그런데 사실 토스에 대한 소문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다. 토스 안에서는 상사의 평가 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평가가 있고 정성적인 부분에서도 평가가 안 좋으면 쓰리 아웃 제도가 있어서 세 번 안 좋은 평가가 있으면 퇴사해야 하는 규칙이 있다는 소문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토스 내부적인 인사 제도에 대해서 이슈가 공식화 되고 있다.
리더에게 찍히면 안될 뿐만 아니라 서로 서로 다른 어느 누구에게도 밉보이면 안되는 구조인 것이다. 이에 따라 자생적인 정치적 조직 문화가 형성되는 것이다.
토스와 가스라이팅의 합성어인 토스라이팅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이다. 물론 한 기업 안에서 발생하는 내부적인 일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조직 문화 속에서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안 좋은 조직 문화는 하루 빨리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