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어린이날 비, 전국이 난리지만 실내 행사장은 북적

5월 어린이날 비, 전국이 난리지만 실내 행사장은 북적
어린이날 제주도 비행기 결항

5월 어린이날 비 때문에 이슈이다. 2023년 5월 5일 어린이날은 전국적으로 비가 왔는데 집중 호우 수준이어서 전국이 난리이고 어린이날 행사에는 많은 차질이 생겼다. 무슨 일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5월 어린이날 비 이슈 개요

5월 5일은 어린이날이다.

많은 어린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기도 하다. 하지만 하필 이날 전국에 강한 바람과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고 심지어 집중 호우 지역도 있었다. 제주도에는 800미리미터 이상의 비가 내렸고 이는 5월 하루 강수량으로 보았을 때 역대 최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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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도시 비 내리는 모습

날씨가 좋지 않아 제주도의 비행기들도 제때 뜨지 못했고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수학여행을 갔던 학생들도 제주도에 발이 묶였다.

제주도에는 1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발이 묶여서 난리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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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제주도 비행기 결항

5월 어린이날 비 이슈 내용

5월 어린이날 비 때문에 전국적으로 난리였다.

정부에서는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피해들이 이어지면서 비록 어린이날이지만 위기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였다.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걱정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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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물폭포

제주도에는 한라산 삼각봉 누적 강수량이 800미리미터가 넘었다. 서귀포 지역에도 300미리미터 이상의 비가 와서 제주도에는 비 때문에 난리였다. 제주도 곳곳에 크고 작은 사고도 났다고 한다. 제주 국제 공항은 대규모 결항 사태에 따라 대 혼란과 혼잡이 발생하였다.

항공기 운항이 다행히 다시 재개되었지만 1만 여명이 넘는 관광객들과 수학여행을 간 학생들이 한꺼번에 몰리게 되었고 급변하는 날씨와 돌풍 특보로 항공기 여부가 시시각각 변하면서 난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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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특보 지역 모습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렸다. 호우 특보가 내려질 정도였다. 광주에서는 광주 공항역이 침수되면서 지하철 내 물이 잠기게 되었고 열차가 무정차 통과되기도 했다.

바닷길과 하늘길이 통제된 곳이 많았다. 전남 48개 항로 여객선 66척의 운항이 모두 전면 통제되었고 광주와 여수, 제주도, 김포를 잇는 항공편들도 지연되거나 결항되었다. 해남, 장흥, 고흥 일부는 300미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렸다.

부산에서는 공사장 옹벽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주택과 공사장 침수에 따라 배수 지원 등이 이루어졌다. 전국 2천8백여 개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은 비상근무에 돌입하여 기상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은 부슬비가 내리는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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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행사장 모습

5월 어린이날 비 이슈 의미

어린이날은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날이다.

그래서 어린이날을 위해서 많은 행사들과 이벤트들이 준비된다. 그런데 비 때문에 이러한 행사들과 이벤트들에 차질이 생기게 되었다. 야외 행사들이 모두 취소되었고 대신해서 비를 피할 수 있는 실내 행사장들로 옮기는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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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롯데월드 실내 모습

아이들 입장에서는 하늘이 흐리고 날씨도 좋지 않았지만 어린이날이라는 것 자체 만으로도 즐겁고 신나는 하루였다. 실내행사장에서의 아이들 모습은 좋았다. 서울의 롯데월드는 실내에 놀이기구들이 있어서 특히 인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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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실내 행사장 모습

서울 어린이대공원은 어린이날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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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서울 어린이대공원 모습

서울 어린이대공원에도 부슬비가 왔는데 비가 와서 아이들은 놀이기구를 타지 못했지만 실내 행사장으로 돌리게 되었고 실내 공간에서 부모와 춤도 추고 왕관도 써보고 알록달록한 드레스도 입어보고, 선생님과 함께 피리도 불어보고 직접 인형도 만들면서 실내 이벤트를 통한 알찬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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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피리 이벤트

어린이 소방관이나 어린이 경찰이 되어서 심폐소생술도 배우고 안전 상식 퀴즈도 풀면서 선물도 타는 이벤트들이 아이들을 즐겁게 하였다. 궂은 날씨에도 아이들은 신나는 하루였던 것이다.

날씨와 상관 없는 실내 놀이시설들도 있기 때문에 실내 놀이시설들을 찾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래서 실내 행사장은 사람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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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비 내리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