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폰 자가수리, 2만5천원 절약 가능

삼성 스마트폰의 자가수리 제도 시작 소식
삼성 스마트폰 자가수리 내용

삼성 스마트폰 자가수리가 가능해진다. 이제 우리나라도 소비자가 직접 수리 도구와 부품을 사서 고칠 수 있다고 하는데 무슨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삼성 스마트폰 자가수리 개요

삼성 스마트폰 자가수리가 이제 가능해진다.

자가수리제도는 2023년 5월 30일 도입되었다. 삼상전자는 미국에서는 이미 자가 수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왔다. 그런데 이제 국내에도 도입되는 것이다.

기존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고장이 나면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 가서 수리를 맡겨야 했는데 고치는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이제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소비자가 직접 수리 도구와 부품을 사서 직접 고칠 수 있게 되었다.

삼성 스마트폰의 자가수리 제도 시작 소식
삼성 스마트폰의 자가수리 제도 시작 소식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자가수리 방법을 담은 안내 영상도 공개하였다.

지금까지는 스마트폰, 노트북이 고장나면 번거롭게 삼성서비스센터에 방문해야 했는데 이제는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자가수리 도구랑 교체 부품들을 주문해서 택배로 받으면 그것으로 소비자가 집에서 직접 수리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폰의 자가수리 제도 시작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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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0~ 갤럭시 S22 시리즈와 노트북, 그리고 TV의 일부 모델부터 적용되며 수리 매뉴얼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삼성은 자가 수리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삼성전자 홈페이지 자가수리 서비스 안내 바로 가기 >

물론 소비자가 자가수리 방식으로 직접 부품을 교체하여 수리한 다음에는 앱을 활용해서 수리가 잘 되었는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는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앱은 자가수리도우미 앱과 삼성 맴버스 앱이다.

삼성 스마트폰의 자가수리 제도 시작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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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리가 끝나면 소비자는 서비스센터에 교체된 부품과 수리도구를 반납하고 친환경 보증금을 환급 받을 수 있다. 반납은 서비스센터를 직접 방문할 수도 있고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삼성 스마트폰의 자가수리 제도 시작 소식
삼성 스마트폰 자가수리

삼성 스마트폰 자가수리 내용

국내에서도 갤럭시 자가수리가 가능해진다.

액정 기준 공임비용을 2만5천원 절감이 가능해진다.

삼성전자 제품들 중에서 자가수리가 가능한 제품은 갤럭시 스마트폰 S시리즈(갤럭시 S20~S21), 삼성 노트북(갤럭시 북 프로 15.6인치), 32인치 TV 3개의 모델이다. 스마트폰의 경우는 액정, 후면 커버, 충전포트가 대상이다. 노트북은 터치패드, 지문인식 전원버튼, 액정, 배터리가 대상이다. 해당 모델들이 우선 적용대상이며 대상은 앞으로 점점 더 확대될 예정이다.

삼성 스마트폰의 자가수리 제도 시작 소식
출처: SBS뉴스

삼성 스마트폰 액정을 수리할 경우 자가수리를 하게 되면 공임비용을 2만 5천원 아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만큼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지고 선택에 따라서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소비자가 직접 자가수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는 미국에서부터 시작되었다. 2021년에 미국 정부가 제조사들의 수리권 제한 관행에 대해서 불법으로 간주하면서 부터이다. 미국에서는 이를 계기로 애플과 삼성전자에게 자가수리방안을 시행하도록 하였다. 그래서 이미 미국에서는 애플과 삼성의 경우 자가수리방안을 시행하고 있었다.

삼성 스마트폰의 자가수리 제도 시작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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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우리나라도 그 선택권을 보장하는 기반이 만들어진 것이다. 우리나라 국회에서도 2022년에 소비자의 직접 수리 권리를 보장하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이 제정되었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삼성전자가 우리나라에서도 제도를 시행하게 된 것이다.

수리도구는 스마트폰 3만원, 노트북과 TV는 각각 2만원이지만 보증금 개념이기 때문에 사용한 다음 30일 이내 반납하면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는 구조이다.




삼성 스마트폰의 자가수리 제도 시작 소식
삼성 스마트폰의 자가수리 제도 시작 소식

삼성 스마트폰 자가수리 의미

순환경제의 핵심은 제품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환경부에서는 순환경제를 위해서 준비해왔었고 2023년에 수리권을 보장할 제품군을 설정한 다음 각 회사들에게 의무적으로 확보해야할 부품의 종류 및 보유 기한에 대해서 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2025년도부터는 수리권 보장이 공식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삼성 스마트폰의 자가수리 제도 시작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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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는 삼성전자가 시작이었지만 앞으로는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다른 전자기업과 업체들도 자가수리 도입이 이어질 전망이다.

앞으로 국내 소비자도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불편하게 직접 방문해서 제품을 수리하는 방법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직접 필요한 부품을 구입해서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선택 대안이 추가되어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통해서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되어 매우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이제 시작이지만 앞으로 수리 용이성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기를 함께 기대해본다.

[삼성 스마트폰의 자가수리 제도 시작 소식]

삼성 스마트폰의 자가수리 제도 시작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