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의정서 뜻? 국제 환경 협약(1989년 발효)

몬트리올 의정서 뜻과 개념
몬트리올 의정서 뜻과 개념

몬트리올 의정서 뜻과 개념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몬트리올 의정서 뜻과 개념 알기

몬트리올 의정서(Montreal Protocol)은 지구오존층을 보호하기 위해서 프레온 가스(CFCs, 염화불화탄소)와 할론(Halon)과 같은 오존층 파괴 물질의 사용에 대해서 규정한 국제 환경 협약입니다.

몬트리올 의정서의 공식 명칭은 오존층 파괴 물질에 관한 몬트리올 의정서(Montreal Protocol on Substances that Delete the Ozone Layer)입니다.

환경을 파괴시킬 수 있는 에어컨 냉매로 사용되는 프레온가스(CFCs) 사용에 대한 규제에 대해서 1974년 처음으로 미국 과학자들에 의해서 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약 10년 동안 환경 전문가들과 정부 사이에 다양한 회의와 논의를 거쳐서 1985년 3월에 오존층 보호에 관한 비엔나 협약이 이루어졌습니다. 비엔나 협약 이후에는 1987년 9월에 몬트리올 의정서가 정식으로 채택되어서 1989년 1월부터 발효되었습니다.

몬트리올 의정서 발효 이후에 예상보다 논의와 진행이 더 빠르게 진행되어 선진국들의 회의를 통해서 1992년 11월 덴마크의 코펜하겐에서 제 4차 가입국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코펜하겐 의정서는 오존층 파괴물질의 생산과 소비의 규제가 주 목적인 협약입니다.

코펜하겐 의정서는 1989년 발효된 몬트리올 의정서의 제 2차 개정 의정서로 볼 수 있습니다. 전폐 계획에 대해서 1996년 1월로 앞당겼고 규제 대상 물질에 대해서 기존 20종에서 95종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1992년 2월에 가입국이 되어 1992년 5월에 발효되었습니다.

유엔(UN)에 의해 1994년 제49차 유엔 총회를 거쳐 몬트리올 의정서 채택일인 1987년 9월16일은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로 지정되었습니다.




몬트리올 의정서 뜻과 의미 설명

몬트리올 의정서 뜻은 오존층 파괴 물질에 대한 규제를 목적으로 1989년 1월에 발효된 의정서입니다.

몬트리올 의정서 뜻은 냉장고, 에어컨 냉매, 소화기, 에어로졸과 같이 널리 사용된 프레온 가스와 할론과 같은 오존 파괴 물질에 대한 생산과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으로 1987년 서명되었고 1989년 발효되었습니다.

몬트리올 의정서는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비준한 유일한 유엔 조약이며 몬트리올 의정서 뜻과 의미를 통해 그 동안 지구 기후의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 내었고 지구와 인류가 직면한 환경 문제에 대해서 국제적으로 협력해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몬트리올 의정서가 발효되면서 오존 파괴 물질은 엄격하게 규제되어 있고 이로 인해 1990년대 중반부터는 대기 중 오존 파괴 물질의 농도가 실제로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아직 남아 있는 오존 파괴 물질이 지구 온난화를 가중 시키고 있습니다. 많은 과학자들은 북극해에서 얼음이 녹는 현상은 인간의 활동이 기후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명확하게 보여주는 신호로 보고 있습니다. 2050년에는 어떠한 기후 변화가 발생할 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성층권에 분포하고 있는 오존층은 햇빛으로부터 사람의 피부암과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는 자외선을 차단하여 지구에 사는 생명체를 보호합니다. 하지만 냉매제, 발포제에 사용하는 프레온 가스는 오존층을 파괴시킵니다. 국제 사회는 오존층 파괴를 최소화시키면서 막기 위해 프레온 가스와 할론과 같은 오존층 파괴 물질에 대한 사용과 생산을 금지하며 대체품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몬트리올 의정서를 통해 체결한 것입니다.

만약 몬트리올 의정서가 제정되지 않았다면 증가하는 오존 파괴 물질이 불러 일으키는 지구 온난화 효과로 2050년 지구 표면 평균 온도는 더 높아졌고 이로 인해 북극해 얼음이 모두 사라질 수 있었던 결과를 초래할 수 있었습니다. 몬트리올 의정서 덕분에 북극 완전 해빙을 15년 더 늦췄다고 과학자들은 보고 있습니다.

오존 파괴 물질의 단계적 전폐에 대한 일정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개발도상국들은 대체 물질들을 도입할 수 있는 기술이나 재정적인 자원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의정서를 받아들이는데 까지 시간이 걸렸습니다.

1970년대 미국의 화학자 롤런드와 몰리나는 성층권에 있는 염화불화탄소가 태양의 자외선 복사로 성층권에서 분해되면서 염소원자와 일산화염소원자로 배출되고 이러한 원자들은 오존 분자들을 파괴시킬 수 있다는 심각성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롤런드와 몰리나의 연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고 1995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1985년에는 영국 남극 조사단에서 남극 대륙 상공에 오존 보호층에 구멍을 발견하였고 이러한 실측 자료를 통해 오존층 보호를 위한 비엔나 협약에서도 논의되었습니다.

몬트리올 의정서에는 96개 특정 물질에 대한 감축 일정의 내용도 함께 포함하고 있습니다. 유엔은 오존층 파괴 물질 감소에 대한 조치가 지금처럼 지속된다면 2066년에는 전 세계 오존층이 회복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