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어의 법칙 뜻? 2년마다 2배의 성능 증가

무어의 법칙 뜻과 개념
무어의 법칙 뜻과 개념

무어의 법칙 뜻과 개념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무어의 법칙 뜻과 개념 설명

무어의 법칙(Moore’s Law)는 2년마다 2배가 된다는 성능 증가의 법칙을 의미합니다.

무어의 법칙은 인터넷 경제의 3원칙 중 하나이며 마이크로칩의 밀도가 2년마다 2배로 늘어난다고 보는 것입니다. 고밀도 집적회로(LSI)의 트랜지스터 수가 24개월마다 2배가 된다는 법칙이기도 합니다. 트랜지스터 수가 2배가 되면 성능은 2배가 되고 가격은 절반이 됩니다. 여기서 고밀도 집적회로(LSI)는 가로와 세로가 밀리미터 단위의 작은 사각형 반도체 소자입니다.

무어의 법칙은 인텔의 창업자인 고든 무어가 1965년에 처음으로 주장한 법칙입니다.

예를 들어 만약 특정 해의 고밀도 집적회로에 트랜지스터 개수가 200개였다면 2년 후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같은 크기의 고밀도 집적회로 속에 트랜지스터가 400개 들어 간다는 법칙입니다.

고든무어(Gordon Moore)는 처음에는 1965년 페어차일드의 연구원으로 있었는데 그는 마이크로칩의 용량이 1년 6개월마다 2배가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1975년에 1년 6개월에서 2년으로 기간이 수정되었습니다.

그럼 무어의 법칙이 들어 맞았을까요? 당시에는 무어의 법칙이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발표 이후에 30년 간을 돌이켜 보았을 때 무어의 법칙의 예측이 맞아 떨어졌습니다. 무어의 법칙은 1975년부터 2012년까지 정확하게 맞아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무어의 법칙이 오늘날의 반도체 산업의 연구개발 계획 수립에 중요한 지침과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무어의 법칙 뜻과 의미 이해

무어의 법칙 뜻(Concept of Moore’s Law)은 고밀도 집적회로 속에 들어가 있는 트랜지스터의 수가 2년마다 2배가 된다는 법칙을 말합니다.

무어의 법칙에서는 2년마다 2배로 늘어나는 복리식 계산 방법입니다. 처음에 LSI 개수가 200개였다면 2년 후에는 400개, 4년 후에는 800개, 6년 후에는 1,600개가 되는 것입니다.

무어의 법칙은 만약 반도체가 같은 가격이라면 2년마다 성능은 2배로 증가하게 되고 같은 성능이라면 가격은 2년마다 50%씩 저렴해진다는 내용입니다.

무어의 법칙은 인터넷 경제 3원칙 중 하나입니다. 인터넷 경제 3원칙에는 메트칼프의 법칙, 가치사슬을 지배하는 법칙, 무어의 법칙이 있습니다.

무어의 법칙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무어의 법칙이 계속 실현되기 위해서는 고밀도 집적 회로 속의 배선의 폭이 좁아지게 만드는 초미세 가공기술과 반도체 제조기술의 혁신이 필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보았을 때 물리적으로 배선의 폭이 아예 없어지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무어의 법칙도 이제 더 이상 성립되지 않고 실현되지 않게 될 것입니다. 물론, 또 다른 혁신적인 기술이 나오면 가능하겠지만 현재의 관점에서 보면 한계에 부딪히게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무어의 법칙은 특히 모바일 컴퓨팅 시대가 되면서 작은 기판에 더 많은 회로를 넣게 되면서 발열 등의 문제와 제작 비용의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실제로 많은 한계에 부딪히고 있고 많은 기업들은 무어의 법칙을 개발 로드맵에서 제외하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무어의 법칙과 유사하게 삼성전자에서 메모리 반도체 집적도가 매년 2배씩 늘어 날 것이라는 황의 법칙(Hwang’s Law)를 제시하였지만 128GB 낸플래시 메모리를 출시하지 못하면서 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