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금리는 경기가 노랜딩 국면이라서 미국금리의 인상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한국은행은 일단 상황을 지켜보기 위해서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다. 금리가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미국금리 노랜딩 우려 개요
미국은 현재 경기가 과열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경기가 가라 앉고 있는 분위기인데 미국은 경기가 반대로 과열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미국은 올해 기준 금리를 더 많이 올릴 것 같다는 예상이다.
미국 경제가 연착륙했는지 여부에 대해서 아직 착륙을 하지 않고 앞으로도 아예 착륙하지 않는 노랜딩 상황이라는 해석이다. 그래서 높은 금리인 상황에도 경기가 둔화되지 않고 오히려 과열되고 있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고용 지표를 보더라도 노동 시장이 과열되어 있고 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실물 경제 전망 예측을 위한 구매관리자지수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미국 경기는 확장 국면으로 접어 들은 것이다. 미국도 물가가 문제인데 경기를 둔화시켜서 물가를 잡아야 하는 미국 연준은 더 강력한 통화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준 금리를 0.25% 올리면서 속도 조절에 나섰지만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5%에서 5.25% 구간에서 5.25%에서 5.5%로 예상된다. 미국은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6.4%로 매우 높다.
우리나라 기준 금리 내용
우리나라 한국은행은 이번에 기준 금리를 동결했다. 물가가 너무 오르고 있어서 이렇게 치솟는 물가를 붙잡기 위해서 기준금리를 계속 올리고 있었는데 아직 이러한 물가가 잡힌 것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이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 소비가 너무 줄고 투자가 위축되고 있어서 물가보다 경기가 너무 가라 앉는 것이 더 문제가 된다고 판단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2년 6개월 째 경제가 후퇴하고 있다. 수출과 민간 소비가 너무 안 좋은 것이다. 무역 적자도 11개월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고 고금리 영향으로 부동산이며 경기며 사람들은 소비를 이제 더 이상 하지 않게 된다. 기업들도 지갑을 닫고 있는데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채용도 줄여서 취업자 수도 줄어들었다.
2023년 경제성장률 전망은 1.6%정도로 예상된다. 물가 상승률은 현재 5% 수준이다. 그리고 이번에 동결된 우리나라 기준 금리는 연 3.5%이다. 우리나라 원 달러 환율도 1,300원에 살짝 못 미치는 수준으로 내려갔다.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 금리 인상 기조는 아직 꺽기지 않았다. 잠시 숨 고르기 같이 동결한 것이고 앞으로 시간을 두고 경기와 경제 상황을 지켜보면서 최종 기준 금리 수준은 3.75%까지 올라갈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의 전망과 내용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미국이 이렇게 금리를 계속 오르면 글로벌 관점에서 이자를 더 많이 주는 나라로 돈이 몰리는 구조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금융 시장은 타격을 받게 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우리나라 돈을 빼서 미국에 투자하는 구조가 되는 것이다. 실제로 6조5천억원이 빠져 나갔다고 한다.
미국이 이번에 한번 더 올리면 우리나라 기준금리와 1.75% 차이가 나는데 이러한 차이는 지금까지 최대 차이가 된다. 이렇게 되면 돈이 다 빠져나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나라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올릴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래서 이번에 우리나라는 기준 금리를 동결했다고 해서 금리 인상 기조가 끝났다고 판단하면 절대 안된다. 잠시 숨 고르기 형태로 동결한 것이고 앞으로 기준금리는 올라간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무리하게 투자를 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아직은 때가 아니다. 금리의 영향을 받는 부동산 가격도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안개 속 긴 터널에 들어가 있는 상태이므로 아직 기다려야 한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