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기업? 전세계 컴퓨터의 CPU 제조 회사(1968년 설립)

인텔 기업(Intel)에 대해서 이야기해봅시다.

인텔 기업(Intel)은?

인텔 기업(Intel)은 전 세계 컴퓨터에 들어 있는 CPU(Central Processing Unit)를 개발한 기업입니다.

인텔은 처음에는 DRAM과같은 반도체 메모리를 제조하여 판매하였는데 1970년대에는 CPU 프로세서 사업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인텔의 주력 판매 상품은 인텔 코어 i 시리즈의 CPU 제품들로 전 세계 컴퓨터 안의 CPU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1991년 부터는 인텔 인사이드(Intel Inside) 마케팅으로 전세계 1위 CPU 회사의 입지를 강화하였습니다.

인텔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AMD(Advanced Micro Devices) 기업입니다.

CPU 시장에서 인텔이 독점적으로 점유하고 독주하던 시대가 계속되고 있지만 AMD 기업의 CPU에 대한 시장 점유율도 크게 상승하면서 두 기업의 경쟁 구도가 형성되었습니다. AMD는 인텔(Intel)의 CPU와 비슷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가성비를 추구하는 사용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텔 CPU는 AMD CPU 보다 더 정통적이고 일반화된 더 좋은 성능의 CPU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인텔 기업(Intel) 설명

인텔 기업(Intel)은 중앙처리장치인 마이크로프로세서 CPU 반도체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인텔은 1968년에 고든무어(Gordon Moore)와 로버트 노이스(Robert Noyce)가 반도체 메모리 칩을 생산하는 회사로 설립되었습니다. 인텔은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거대한 CPU 제조사입니다.

인텔은 1971년 세계 최초로 인텔 4004 마이크로프로세서를 개발하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인텔 펜티엄(Intel Pentium) 프로세서를 1년에서 3년 간격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하면서 개인용 컴퓨터(PC) 분야에서 전세계 하드웨어 발전을 선도하고 주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인텔 코어(Intel i core) 프로세서들을 잇달아 선보이면서 CPU 분야의 입지를 확고히 하였습니다.

[인텔 기업 설명]

인텔은 IBM PC와 그 호환 기종의 컴퓨터 제조사들에게 독점적으로 CPU를 공급하면서 급성장하였습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독점적인 컴퓨터 운영체제의 성장 형태와 유사합니다.

애플(Apple) 기업에서 만드는 맥 컴퓨터를 제외한 전세계 모든 개인용 컴퓨터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윈도우(Widows)와 인텔(Intel)의 CPU를 표준으로 채택하여 사용되었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을 합쳐서 윈텔(Wintel)이라는 별명이 생겨났습니다.

현재 인텔은 AMD 기업과 치열한 점유율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텔은 2010년에 컴퓨터 보안소프트웨어 기업인 맥아피(McAfee)를 인수하였고 2016년에는 인공지능(AI)와 관련된 스타트업 기업인 너바나 시스템(Nervana Systems)를 인수하였습니다. 컴퓨터 비전과 관련된 스타트업 기업인 모비디우스(Mividius) 기업도 인수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한국의 SK하이닉스 반도체 회사에게 옵테인 사업부를 제외한 낸드(NAND) 사업 부문 전체를 매각하기도 하였습니다.

인텔의 플래시 메모리 사업부는 솔리다임이라는 회사로 SK하이닉스 자회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컴퓨터 CPU 반도체의 선두적인 기업으로 전세계 개인용 컴퓨터 시장 규모가 축소된 점은 위기 요소이지만 인공지능 분야의 활성화와 고도화의 시대를 맞이하면서 더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현재 약 2,000억 달러 규모의 자산과 1,000억 달러 수준의 매출액, 25억 달러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인텔 기업의 종업원은 131,000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