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인 CBDC법안이 발의 되어서 화제이다. CBDC는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인데 디지털 화폐의 장점이 많아서 주목되고 있다. 무슨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개요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는 중앙은행이 만드는 디지털 화폐이다.
가상화폐에서 사용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화폐이며 중앙은행에서 만드는 것이 중요한 특징이다.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가상화폐 개념이기 때문에 믿을 수 있고 신뢰성이 높은 가치 있는 가상화폐가 된다. 그런데 이러한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우리나라도 CBDC법안 발의가 되어 한국은행에서 디지털 화폐를 발행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내용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를 가장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국가는 현재 중국이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에서 디지털위안화를 발행하여 유통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100여 개국이 발행을 고려하고 있다. 글로벌 트렌드이며 우리나라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중앙은행에서 디지털 화폐 개념으로 가상화폐를 발행하게 되면 이에 대한 활용도는 매우 높아진다. 더 나아가 한국은행이 실제 원화와 같이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관리와 감독까지 맡게 된다면 더 신뢰성 있는 화폐로 기존 원화와 비슷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
민간 가상화폐는 변동폭이 커서 실제 화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지만 CBDC는 한국은행이 법정 화폐로 보장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안정성과 신뢰성이 높아지는 화폐가 된다.
현재 미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나라들은 국민 공감대와 부정적인 여론을 극복해야 하는 이슈들이 남아 있지만 추진하는 방향으로 모두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의 의미
한국은행이 디지털 원화를 발행하게 되면 중앙은행에서 민간은행, 돈을 사용하는 사람으로 연결되는 체계를 한꺼번에 흔들 수 있는 영향력이 큰 내용이다. 따라서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CBDC를 도입하게 되면 은행의 역할에는 큰 변화가 생기게 된다.
그리고 이번 미국의 실리콘밸리 은행과 시그니처 은행의 파산 사태 처럼 은행이 파산하면 돈을 날릴 수 있는 상황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그리고 간편 결제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 은행 계좌를 통해서 돈이 왔다갔다할 필요가 없어진다.
CBDC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 디지털화폐이기 때문에 거래 기록은 남게 된다. 따라서 이를 통해 안 좋은 목적으로 사용되는 돈의 흐름을 막을 수 있고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국가에서 개인의 모든 금융 거래 내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의미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