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인적 자원 관리를 위해서 사람이 더 필요한 경우 취할 수 있는 방법인 채용의 원리와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자. 반대로 인력 과잉 상태일 경우 회사가 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본다.
회사의 인적 자원 채용 원리
회사에서 사람이 필요할 때 인적 자원 확보를 위해 채용을 한다. 회사에서는 비전과 전략이 바뀌면서도 조직에 사람이 더 필요하게 된다. 그랬을 경우 회사는 인적자원확보를 위해서 채용을 해야 한다. 회사에서의 방법은 크게 두 가지이다. 바로 회사 내부적으로 인력을 확보하는 방법과 회사 외부에서 사람을 채용하는 방법이다. 회사 내부에서 인력을 확보하는 것은 직원 입장에서도 좀 더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서 직접 지원해서 인사 이동을 하는 경우가 된다. 거의 대부분이 이러한 내부 채용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정규 직원들은 거의 평생 직장의 개념을 가진다. 그러다 보니 신입 사원에서 출발해서 한 부서나 팀에 있기보다는 시간이 흘러서 다른 부서나 팀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처음 시작했던 조직 구성원들이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한 몇 년 지나고 보면 구성원들이 뿔뿔이 흩어져 다른 부서에서 일하고 있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인력을 확보하는 데 있어서 상대적으로 빠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잘 아는 사람을 배치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좋다. 외부 채용보다는 좀 더 잘 아는 형태로 진행될 수 있어 리스크도 줄일 수 있고 내부 상황을 잘 알기 때문에 적응도 상대적으로 빠르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인재 선택에 대한 선택 옵션이 적고 폐쇄적인 조직에서는 마찰이 발생할 수 있다. 외부 경력직 채용의 경우는 회사 외부에서 인력을 확보하는 방법인데, 이 경우에는 회사의 애사심보다는 연봉에 따라 움직이는 경력직 직원을 채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한 번 더 이직 할 수 있는 직원을 채용하게 될 수 있다. 외국에서는 좀 더 활성화되어 있는 형태인데 좋은 점은 선택 옵션이 넓고 내부 분위기를 한 번 더 쇄신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된다. 다른 경험을 통해서 성장해온 역량이 높은 직원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고 좋은 직원을 채용할 경우에는 회사의 전략과 추진 방향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그 직원이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고 기존 직원들과의 마찰이 발생할 수도 있다. 회사 입장에서는 해당 직원을 데리고 오기 위해서 높은 연봉을 챙겨줘야 하는 경우가 많아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내부 채용이냐 외부 채용이냐는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
인력 과잉 상태인 경우
회사에서 직원이 너무 많은 인력 과잉인 상태일 때 취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회사에서 사람이 너무 많은 인력 과잉 상태일 때는 회사 관점에서는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게 된다. 그러면 회사에서는 이러한 상태일 때 취하는 방법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지 생각해보자. 회사에서는 회사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은퇴, 이직 하는 것을 기다리는 방법이 있다. 이는 가장 회사와 직원 간 충돌 이 적은 방법이고 직원들 입장에서는 덜 힘들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회사에 위기가 있는 상황이라면 회사의 존립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회사에서는 신입 사원 채용을 동결하는 방법도 있다. 이 방법도 기존 회사 안에 있는 직원들 입장에서는 덜 힘든 부분이 지만 신입 사원 채용 동결이 장기화되면 조직 자체가 고령화 되고 중간 관리자도 부족해지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회사 관점에 서는 생산성이 떨어지고 비용은 많이 드는 비효율적인 구조로 운영될 수 있다. 다시 교육하는 재교육 방법도 있다. 이는 회사 직원들의 역량을 교육을 통해서 업그레이드하면서 회사의 생산성을 높여 보려는 방법인 것이다. 명예 퇴직과 조기 퇴직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명예 퇴직과 조기 퇴직에 대한 조건이 좋을 경우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 일자리를 나누기나 근무시간을 단축해서 하는 업무 분담 인원을 늘리는 방법도 있다. 정리 해고와 같은 강력한 수단을 이용해서 조직 규모를 축소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는 많은 문제점들을 가져온다. 이 경우 부정적 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오히려 역량이 있는 사람들이 나가게 되는 문제점도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나가는 사람들도 힘들지만 남아 있는 사람들도 그러한 강력한 수단을 통해서 초래되는 결과를 보고 충격(Survivor syndrome)을 받을 수 있다. 회사에 대한 충성심, 평생 직장의 개념이 깨지면서 이러한 관점에서의 문제점들도 발생하기도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