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 뜻? 주가연계증권 개념에 대한 설명(2003년 시작)

ELS 뜻과 주가연계증권 개념 설명
ELS 뜻과 주가연계증권 개념 설명

ELS 뜻과 주가연계증권 개념에 대해서 이야기해봅시다.




ELS 뜻과 주가연계증권 개념 알기

ELS 뜻(Equiy Linked Securities)은 특정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의 수치와 연계한 증권이나 파생상품을 의미합니다.

ELS(Equiy Linked Securities)는 개별 주식의 가격 또는 주가지수에 연계되어서 투자 수익이 결정되는 유가 증권입니다. 우리나라에서 2003년 증권거래법에 의해 금융 상품화 되었습니다. ELS는 증권회사만 발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판매는 은행에서 판매할 수 있습니다.

ELS는 유가 증권에 적용되는 규제가 적용되지만 주식이나 채권에 비해서 손익 구조와 금융 상품 복잡도가 훨씬 높습니다. ELS는 원금과 수익을 지급 받지 못할 수 있는 위험한 금융 상품입니다. 또한 투자자 입장에서는 만기 전까지는 현금화 하기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ELS 뜻과 주가연계증권 개념 설명

ELS 뜻(Equiy Linked Securities)은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되어 투자 수익률이 결정되는 유가 증권의 형태를 의미합니다.

ELS(Equiy Linked Securities)는 “주가연계증권“이라고 부릅니다.

ELS는 주가지수옵션이 있고 상승형과 하락형으로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옵션 투자에 실패하더라도 채권투자에서 손실을 보존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ELS는 사전에 정하는 2개에서 3개 기초 자산 가격이 만기까지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따라서 달라지며 기초자산의 가격이 계약 시점 보다 40%에서 50% 이하로 떨어지지만 않으면 ELS에서는 약속된 고수익 이자를 지급하게 됩니다.

ELS(주가연계증권)은 일반적으로 증권회사에서 발행합니다. 그리고 ELS는 채권처럼 증권회사가 파산하면 투자자는 원금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ELS는 기초 자산에 연계되는데 주가 지수, 섹터 지수, 개별 종목 등 다양한 기초 자산에 연계되며 주가 이외에도 원유와 같은 실제 상품의 가격과도 연계되어 유가 증권 형태로 발행됩니다. ELS의 만기는 일반적으로 1년에서 3년입니다. 만기가 3년일 경우 6개월마다 조기 상환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ELS는 기초자산이 무엇인지에 따라서 상품이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ELS는 지수형, 종목형, 혼합형으로 나뉩니다.

[ELS의 종류와 구분]

번호구분내용
1지수형코스피(KOSPI) 지수, 유로스톡스50, 홍콩H지수 등 특정 지수와 연계
2종목형삼성전자, SK텔레콤 등 특정 개별 종목 연계
3혼합형여러 가지 지수와 관련 종목들의 혼합 형태 (지수형 + 종목형)

ELS(Equiy Linked Securities)는 상품 구성에 따라 일정한 수익이 발생하면 만기 이전이라도 목표 수익이 실현되어 종료되는 녹아웃(Knock-out) 형태도 있으며 기초 자산의 가격이 일정 기준 이상 상승하거나 반대로 일정 기준 이하로 하락하게 되면 새로운 손익 구조로 적용해주는 녹인(Knock-in) 형태도 있습니다.

ELS는 발행 기관의 의도에 따라서 다양한 손익 구조를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ELS는 2003년도 부터 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초창기 ELS(주가연계증권)은 투자금의 대부분에 대해서 채권 투자 등 원금이 가능하도록 설정하고 나머지는 코스피 200과 같은 주가지수 또는 개별 종목에 투자하도록 상품이 구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처음 초창기의 ELS는 원금보장형 ELS가 주를 이루었지만 수익 구조가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면서 상품이 복잡해졌고 원금 보장을 받지 못하는 위험이 높은 ELS 상품들이 등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녹인(Knock-in) 조건의 경우도 만기 전에 기초 자산의 가격이 한번이라도 50% 아래로 떨어지면 수익률은 마이너스 100 퍼센트가 되는 상품도 있습니다.

ELS 금융 상품은 투자자에게 투자의 선택을 넓힐 수 있으면서 증권회사의 수익구조에도 확장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증권 업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금융상품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LS는 저금리 예금 상품에 대한 대안으로 유행하였고 은행을 중심으로 ELS 금융 상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반드시 원금 보장 여부를 확인해야 하고 투자 위험성에 대해서 잘 따져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ELS는 주식과 다르게 수익률에 대해서 투자설명서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ELS 수익률은 쿠폰이라고도 부릅니다. ELS 금융상품의 위험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수익률도 함께 높아집니다. 변동폭이 제한된 주가지수와 연계된 ELS 보다는 개별 종목과 연계된 ELS의 수익률이 일반적으로 더 높습니다. ELS 조기 상환의 경우는 만기가 3년일 때 6개월마다 조기 상환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ELS 중에는 월 지급 ELS가 있습니다. 월 지급 ELS는 매월 이자 수익을 지급하는 ELS입니다. ELS의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금융 상품입니다. 그리고 손실이 한번 나면 손해가 엄청난 특징이 있습니다.

최근 홍콩 지수와 연계하여 이익과 손실이 결정되는 홍콩 ELS의 경우 굳건할 줄 알았던 홍콩 지수가 중국 경제 위기로 인해 3년 전의 절반으로 크게 떨어지면서 엄청난 손실이 발생하는 사태가 있었습니다.

은행에서는 해당 상품의 위험성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는 투자자들의 민원에 의해 불완전 판매 관행에 대해서 확인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홍콩 H지수는 2008년 금융위기 때 불과 1년 만에 25% 수준으로 폭락하였고 은행에서는 해당 기간을 제외하고 금융위기 이후 10년을 손실 위험 분석 기간으로 정한 것도 문제였습니다.

ELS는 금융 기관의 설명 의무가 매우 중요합니다. 사실상 ELS는 고령층에 대한 판매가 제한되어야 하고 위험 회피 성향의 투자자들에게도 적합하지 않습니다.

은행의 전사적인 영업 실정 경쟁 관행으로 불완전 판매가 부치긴 부분도 있었으며 H지수 변동성이 커진 시점에서도 ELS 상품을 많이 판매할 수록 더 좋은 실적 평가를 받도록 하는 것도 문제였습니다.